서울 중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재활운동프로그램 '하이파이브'를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파이브'는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활동량이 줄어 신체기능이 저하된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중구 보건소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기획한 재활 통합 프로그램.
대상은 독립보행이 가능한 20세 이상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인으로 이달 말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물리치료사로부터 개별 맞춤형 운동을 지도받고 탄력밴드, 폼롤러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법도 배운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평소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소도구 활용법 등 각종 운동법을 동영상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상시 운영 중으로 ▲장애인 방문재활 ▲(예비)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지지 및 멘토링 ▲코로나 회복 장애인 잔류증상 관리 ▲비장애인 후천적 손상예방교육 ▲장애인 사례관리 등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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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4-27 15:2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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