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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업무협약 체결

- 17일, 장학금, 컴퓨터, 도서, 영어교육수강권 등 8,710만원 상당 후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과 김정안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17일 보듬누리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학금, 컴퓨터, 장학도서, 레인보우 수강권, 영어수강권, 세재 50박스 등 8,710만원 상당을 동대문구의 1:1 희망결연 가정 아동 및 청소년 124명에게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안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소중한 씨앗이다아울러 동대문구의 보듬누리사업을 지원하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 아동 가정을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마음껏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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