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3월 31일(목) 서울특별시청 남북협력추진단 기봉호 추진단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건강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북한이탈주민 200명을 4월 11일 ~30일 거주지 관할 지역적응센터를 통해 모집, 최종 선정된 북한이탈주민은 5~6월(사)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서부지부, 강남지부 3개 센터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북한 이탈주민이다.
기봉호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 직무대리는 “6,800여 명의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시의 의료지원사업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정착과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시책사업인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기관에 선정되어 뜻깊다” 라며“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삶의 영위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준 높은 건강증진과 체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
글쓴날 : [2022-04-18 20:55:55.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