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병석)은 4월 11일 도봉구치매안심센터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의 경우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를 위해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수검하고, 다시 시험장에 방문하여 면허증 발급을 해야 한다.
이에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도봉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선별검사를 수검하지 못하고 방문하는 고령운전자를 위하여 도봉구 치매안심센터 직원의 출장 상담을 시범운영하기로 하였다.
매주 월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도봉구 치매안심센터 상담 직원이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며, 검사를 마친 어르신 중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까지 이수한 경우에는 시험장에 재방문 없이 면허증 발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4월15일부터 서비스를 시범운영하여 하반기에는 서비스를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02-2092-0100)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병석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만75세 고령운전자 적성검사(갱신)업무 서비스 만족을 높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운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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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4-12 21:4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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