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이 4월 4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6.1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7대 서울시의원에 재정경제위원장, 제8대 최연소 부의장, 현 9대 최연소 의장으로 제17대 대한민국 시도 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 중인 김인호 의장은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신문팔이 소년, 검정고시로 대학원을 졸업, 박사과정을 거쳐 동대문구에서 정당 생활을 시작으로 내리 3선 서울시의원에 당선돼 천만 서울시민 심부름꾼의 서울시의회 의장 자리에 재임중이다.
김인호 의장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서울시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장직을 역임하면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12년간 동료 시의원들과 협력하여 1조 900억여 원의 예산을 서울시에서 확보하여 동대문구로 유치하였으며, 그 결과 동대문구는 하루가 다르게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였다면서.
김인호의 인생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너무 똑같다고 한다면서, 이 후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주경야독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의회 의장을 재임하면서 시민의 뜻을 항상 존중했고, 특히 경제와 민생을 가장 우선적으로 챙기는 서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서울시를 책임졌던 김인호가 이제 동대문구를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앞으로 동대문구의 교육환경, 지역경제, 주거환경, 문화체육예술 분야의 인프라는 아직도 부족하며, 동대문구가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의 1등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히고,
선거 과정을 통하여 분야별 비전과 공약을 소상하게 발표할 예정이라며 큰 틀의 정책 방향으로 ▲교육이 삶과 어우러진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임신출산·육아 걱정 없는 엄마 행복 도시 ▲34만 구민의 안전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교통 중심 스마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동대문구의 경제적 낙후, 구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는 새로운 구청장이 구민들과 함께 풀어가야 할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면서, 김인호 의장은 구민 여러분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일상에서 날마다 누릴 수 있는 실생활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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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4-05 22: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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