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29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한 우수 기부자를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관련해 최근 3년 간 연 평균 500만원 이상 정기기부자 중 최근 5년 간 구청장감사패 미수여자를 대상으로 우수기부자 10명을 선정해 29일 오후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여자로는 용두새마을금고 정재석 이사장, 답십리1동 희망복지위원회 홍태철 위원장, 순복음강북교회 장성수 행정장로, 이문1동 새마을부녀회 권정미 부녀회장, 회기휘경새마을금고 김상규 이사장, 제기동 새마을부녀회 김은주 부녀회장,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이옥분 총무, 이문1동 주민자치회 마기철 회장, 나사렛성결교회 곽호경 목사, 동명교회 장호상 부목사가 각 단체 등을 대표해 참석했다.
한편,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추진됐으며, 성금 3억 2700만 원과 8억 80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모집해 총 12억 700만 원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수시 지원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성숙한 나눔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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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29 18:5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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