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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12억 700만원 모금

-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추진결과 성금 3억 2700만원, 성품 8억 800만 원 상당 모집..약 3만 5천 여 가구에 성품 전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12700만원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재원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115일부터 올해 214일까지 3개월간 성금과 쌀, 라면, 김장김치 등의 성품을 집중모집 했으며, 그 결과 성금 32700만원과 성품 88000만원 상당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성금 후원의 경우 전년도 대비 약 116.5%의 모금액을 달성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렇게 모집된 성품(생필품)은 약 35천 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연중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2년 이상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더 힘든 주변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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