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동 경희임내과, 휘경1동 자원봉사캠프, 용신동 도시환경정비사업6구역 추진위·㈜무궁화신탁·㈜태영바이오테크, 작곡가 노래교실 ‘노래가 좋아’, 답십리1동 이인수 4통장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과 정월대보름 오곡밥 등을 기부하여 왔다고 밝혔다.
<청량리동 경희임내과, 년간 1,200만원 후원>
청량리동 소재 경희임내과(원장 임찬규)를 운영하는 아버지 임찬규, 아들 임형석 부자(父子)는 올해 1월 말부터 매월 100만원씩 연간 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청량리동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위해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 기부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경희임내과는 ‘인간중심의 병원, 마음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병원,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병원’을 목표로 청량리동, 제기동 저소득층 40가구에게 매달 5만원씩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도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는 경희임내과에서 기부한 후원금을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폭 넒은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월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 지원사업 ▲3월 초중고생 문제집 지원사업 ▲4월 중·장년지원사업 ▲5월 어린이 지원사업 ▲ 6월 냉방용품지원사업 ▲ 7월 중·장년지원사업 ▲8월 초중고생 문제집 지원사업 ▲9월 저소득 어르신 명절후원금 지원 ▲10월 노인의 달 맞이 지원사업 ▲11월 난방용품지원 ▲12월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형석 병원장은 “청량리동 희망복지 사업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휘경1동 자원봉사캠프, 정월대보름 오곡밥 및 나물 나눔 행사>
휘경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복순)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오곡밥과 고사리, 시래기, 무나물 등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일대일 결연자 15가구에 전달했다.
김진만 휘경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는 꼭 코로나가 극복되어 더 많은 자원 봉사자분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용신동 도시환경정비사업6구역 추진위·㈜무궁화신탁·㈜태영바이오테크, 500만원 전달>
용신동 도시환경정비사업6구역 추진위원장 이재기, ㈜무궁화신탁, ㈜태영바이오테크(대표이사 최항규)는 1월28일 15시 용신동주민센터(동장 김춘영)를 방문하여 임인년 새해 저소득가구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희망복지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용신동 도시환경정비사업6구역 추진위원장 및 (前)통장협의회장, (現)희망복지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기 씨가 주거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가구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외면하기 어려워 안타까워하던 차에 용신동도시환경정비6구역을 추진하면서 연계된 기업들과 협력하여 희망복지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
용신동도시환경정비사업6구역 이재기 추진위원장 및 ㈜태영바이오테크(최항규 대표이사), ㈜무궁화신탁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기업들이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에 사회적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작곡가 노래교실 ‘노래가 좋아’, 독거노인을 위한 백미 100kg 기부>
용신동 소재 작곡가 노래교실 “노래가 좋아”(대표 최동섭)가 7일 14시 지인들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백미 100kg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봉사와 보람 있는 노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래교실 최동섭 대표가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미뤄졌다. 그러나 최근 충무로에서 용신동으로 노래교실을 이전하면서 주변에 저소득 독거노인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백미100kg을 기탁하였고, 추후 매달 100kg을 전달할 계획을 전했다.
올해 74세인 작곡가 노래교실 최동섭 대표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같은 고령층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어 앞으로 노래교실 회원들을 통해 후원을 더욱 활성화하여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해질 때 까지 봉사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답십리1동 이인수 4통장, 쌀 50포 기부>
답십리1동의 이인수 4통장은 관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 50포를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인수 통장은 매년 겨울 사회적 약자들을 보살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답십리1동 주민센터에 매년 겨울마다 쌀 등을 기탁하고 있다.
이인수 통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 더욱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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