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1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안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명실상부 정당과 시민사회로부터 두루 의정활동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안 의원은 NGO 모니터단의 국리민복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1일(금), 1천여 명에 이르는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엄정한 평가를 겨쳐 안 의원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안 의원은 제20대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방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여당 내 대표적인 ‘국방통’ 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국방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차별화된 대안 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실제 안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시기에 기반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국방개혁2.0 ▲한국형 항모 등 책임국방 구현을 위한 핵심전력 확보 ▲방위산업 육성에서부터 ▲장병 복지·병영문화 개선 등 군인의 삶과 맞닿아 있는 주제까지 연일 국방 이슈를 주도하며 국방 전문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안 의원이 제기한 군납 식품 위생 문제는 우리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부실한 장병급식의 현 실태를 지적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로 불량기업이 다시는 군납에 참여할 수 없도록 촉구함으로써 군납 식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또한, 우리 군이 추진하는 경항모를 ‘한국형 항공모함’으로 명명하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항모도입에 대한 시기상조론을 일축하는데도 한몫했다. 그밖에 ▲국방광대역통신망 사업자 선정 담합 의혹 ▲국군체육부대 소속원의 금품수수 의혹 등 군내 비위를 바로잡는 일에도 주력하며, 정부에 대한 감시·견제를 목적으로 한 국정감사의 의미를 잘 살리고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안규백 의원은 “국방위원회는 국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 상임위인 만큼, 우리 안보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역점을 두고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국감에서 제기한 여러 안건과 제안, 답변을 통해 약속한 시정사항들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이 주신 상의 무게를 무겁게 느낀다”면서, “언제나 초심을 지키며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한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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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1-25 09:5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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