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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 8개반 376명 운영

- 구민불편 해소 위한 청소 의료대책 중점 추진…소외계층 지원행사도 가져
▲지난 27일 오후 동대문구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2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교통 대책, 이웃과 함께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안전 대책, 경계태세 강화 등 6개 분야 12개 단위사업을 마련하고 8개 반 총 376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한다. 

먼저 내달 10일 오전까지 구청 1층 당직실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과 접수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노원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휴무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 및 쓰레기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및 보건소 자체진료(1059~18)를 실시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동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를 통해서도 응급상황 대처방법과 응급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7일 오후 동대문구 보건소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동대문 이슈)

특히 구는 노인복지시설 135개소에 과일 등을, 주거 취약지역 거주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특별교통대책으로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시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계도?단속을 시행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주택 밀집지역 내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밖에도 구는 풍수해에 대비한 수방대책상황실, 명절 물가관리를 위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공원녹지관리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거리가게특별정비반 등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만반의 대책을 마련하고, 구민 여러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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