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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의원이 27일 구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구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동대문 이슈) |
분당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이 오는 10월 설계 즐어가 2018년 8월까지 확정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갑)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동대문구의 숙원사업인 분당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사업이 금년 10월에 설계 착수하여 내년 8월까지 이를 확정할 것이라고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안규백 의원이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 운행을 위해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관계기관들을 지난 총선에 당선한 이후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정부에 설득한 결과라는 평.
그동안 분당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은 주민들의 요구가 컸으나 왕십리역에서 청량리역 사이의 구간이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청춘 등 많은 열차가 운행돼 혼잡도가 심하다는 이유로 관계 당국은 난색을 표해왔었다.
안 의원의 노력으로 분당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에 들어갈 약 80억 원의 시설 개선 자금이 해결되자, 국토교통부는 금년 10월 시설 개량을 위한 설계에 들어가 2018년 8월까지 연장 운행계획을 확정하고, 우선적으로 운행중인 일부 열차를 청량리역까지 연장하겠다고 이날 보고하게 된 것.
안규백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 보고 자리에서 “분당선의 청량리역 운행은 동대문구 주민은 물론 경춘선을 이용하는 경기 북부 주민 및 강원도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동원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을 독려하고,
“동대문의 철도교통망 확충은 동대문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구민들께 약속드린 최우선 사업이다”라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확신을 갖고 앞으로도 동대문 구민들과 함께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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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의원이 27일 박원순 시장과 함께 청량리청과물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사진 동대문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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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9-27 2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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