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정보화도서관은 12월 26일(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가상공간에서도 도서관 서비스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도서관’을 개관했다.
메타버스 도서관이란 현실세계를 동일하게 구현해 놓은 3차원의 가상공간에 만들어진 도서관으로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제 도서관의 모습을 최대한 구현했다. 메타버스 도서관에서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 1관ㆍ2관을 실제와 유사하게 조성하여 자료실별 소장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로찾기를 즐길 수 있는 게임존을 조성해 방문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내·외부 전체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입장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제페토” 앱을 다운로드한 후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을 검색하면 되며, 12월 28일(화)부터 2022년 1월 31일(월)까지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타버스 도서관에 방문해 1층 로비에 있는 포토존이나 메타버스 도서관 안에 있는 사서 아바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메타버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태그 필수)에 게시하고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4d.or.kr/info/index.do) ⇒ 열린마당에서 이벤트 참여링크를 통해 인적사항을 제출하면 30명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도서관 프로그램 및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60-1959)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급변하는 시대에서 우리 도서관이 먼저 흐름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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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29 11:4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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