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동명교회(담임목사 최학식)가 23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사랑의 쌀’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동대문구에 쌀, 성금 등을 꾸준히 기탁해 온 동명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쌀’ 2,000kg(10kg/포, 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동대문구에 전달했다.
이로써 동명교회는 2016년부터 이날까지 동대문구에 쌀 총 744포(환가액 2,500여만 원)와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쌀’을 답십리1·2동, 전농1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주신 동명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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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1-23 17: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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