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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제18기 출범식’ 갖고 힘차게 출발

- 21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자문위원 총 122명중 신임 79명, 유임 43명

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노용신, 이하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21일 오후4시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설태환 간사장의 사회로 제18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지회장 간사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오광수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평통 깃발 인계, 노용신 신임회장 취임사, 유덕열 대행 기관장 인사, 주정 의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에 이어 2부 정기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노용신 신임 회장(사진 동대문 이슈)

노용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막중한 소임을 맡아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말문을 연 뒤, “저와 위원님 여러분은 혼연일체가 되어 국내외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  “지난 36년간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써 평화통일과 국민통합을 위해 힘써왔다.”고 평가한 뒤, “민주평통의 새로운 발걸음을 함께 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과 평화통일 기반을 다져나가자.”고 독려하며자문위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행 기관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7기 오광수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 참 수고 많이 하셨다, “이번 제18122명의 자문위원중에는 연임을 하시는 분이 43, 새로 자문위원 되신 분이 79이라며, “회의에도 참석안하고 회비도 안내는 분이 뱃지는 달고 계시더라며 지난 일화를 소개한 뒤, “헌법기관으로 자문위원이며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동대문구에 북한 이탈주민이 약 200여분이 계시는데 생활이 어려운 분이 많다. 이분들과 18기 지문위원들께서 11 자매결연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족 화합에 앞장 서 달라며 자문위원들의 현실적 참여를 독려하고 구청장으로의 노력을 약속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오늘 전임 신임 회장님 이취임식을 축하한다, “271개의 협의회가 있다. 저도 민주평통 출신이다. 동대문구 협의회 역대 회장님들은 모두 훈장을 받았을 만큼 공적을 쌓으셨다. 특히 노영신 회장은 서울 약령시를 훌륭하게 이끌었고 그동안 간사장을 4번이나 역임하면서 공로가 크다, “우리 동대문구 협의회가 우리나라 271개 협의회 가운데 으뜸가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김충선 한국당 당협위원장과 백금산 국민의당 당협위원장도 민주평통 18기 출범식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통일을 앞당기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는 인사말을 했다.

▲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노용신 신임 회장(사진 동대문 이슈)

한편 이날 최연소 자문위원에는 22살과 23살의 대학생들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으며, 평균 연령면에서도 15년가량(?)은 젊어져 젊은 세대들을 민주평통에 동참시키고 현실적 통일개념도 전파하려는 의지가 읽혀졌다.

23살의 한림대 최 아무개 자문위원에게 취임소감을 물어보자 아직 해보지 않은 일이라 잘 모른다. 그러나 많이 배우고 열심히 하겠다는 간단한 말속에서 젊은 세대로서 동참하게 된 동대문구협의회 18기 출범식에 거는 기대가 묻어나왔다.

이날 내빈으로 유덕열 구청장, 주정 의장, 김충선 한국당 당협위원장, 백금산 국민의당 당협위원장, 전철수 서울시의회 소상공인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의회 맹진형 장흥순 시의원, 홍성필 민병두 국회의원 사무국장, 김남길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동대문구의회 정승환 이현주 신현수 위원장, 오세찬 김수규 신복자 이순영 이영남 오중석 구병석 권재혁 이태인 이의안 임현숙 구의원, 김원진 상공회장, 허남연 동대문구 새마을지회장, 임기택 서울약령시회장 등 내빈이 대거 참여했다

▲(왼쪽부터)노용신 신임 회장, 오광수 전임 회장, 대행 기관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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