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동대문구, 15일부터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 3일부터 전자메일 또는 유선전화로 접수, 동물등록 완료한 주민 대상 총 40명 선착순 모집
서울 동대문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는 올바른 반려견 관리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제고, 타인을 배려하는 펫티켓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과 반려견 행동교육, 동물보호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더불어 산책 에티켓 등의 실습 교육이 병행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들의 책임감과 관리 의무를 함양함으로써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동대문구민(견주)에 한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일부터 전자메일(cnddjs123@ddm.go.kr) 또는 유선전화(02-2127-4273)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경동시장 본관 5, dog us planet(동대문구 고산자로363)에서 1115일부터 1121일까지 총 4시간 야외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주간반 2, 야간반 1, 주말반 1팀까지 4개 팀으로 운영되고 각 팀마다 10명 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펫티켓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반려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반려인구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