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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열린 현대아파트 재건축 설명회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9일 오후 장안2동 소재 무궁교회에서, 지난 8월 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장안동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동대문구청 주거환경팀장이 나서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에 대해 면적은 25244㎡, 계획용적률 237.18%이며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87%이하로 지하 2층 지상 10~20층 규모에 총 690세대를 짓게 된다.”며, “총 690세대 가운데 분양주택은 581세대로 59㎡ 211세대, 84㎡ 220세대, 101㎡ 150세대로 나뉘어 짓게 되고, 소형임대주택 109세대 중에는 45㎡ 50세대, 59㎡ 59세대를 건축하게 된다”고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현대아파트(장안동 95-1번지 일대)는 1984년도에 건립되어 33년 경과된 노후 불량 공동주택으로 당시 현대건설이 조립식으로 지은 아파트이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장안아파트는 1984년 준공되어 33년이나 된 아파트로 지난 2012년도에 동대문구비로 처음 안전진단를 실시하였다”며 경과를 설명하고, “서울이 아파트가 많아 살기 좋은 것은 아닌데도 주민은 분담금 때문에 용적율을 높여달라고 요구한다. 보통은 230%이지만 현대아파트는 거의 300%나 되는데 이는 장흥순 시의원고 구의원님을 비롯한 정치인들 노력덕”이라며, “재건축 과정상 빨라야 3년 정도 걸리고 또 약 30개월에 걸쳐 아파트를 짓는 공사를 하게 된다”며 주민의 화합이 빨리 입주하는 지름길임을 당부하며 “구에서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주민들께서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석명절 잘 지내시라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현대아파트는 다른 아파트보다 사업성이 좋다. 특히 기부체납율도 적어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는 사업성이 더 좋다.”며, “늦게 공사가 진행되면 늦어질수록 주민분담금이 많이 돌아온다.”며 18명의 구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돕겠다고 인사했다.
김충선 위원장 자유한국당 동대문을 위원장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돼 주민들의 도움을로 시의원을 연임했다. 당시 건축법에는 건축연한이 25년 돼야 재건축이 가능했기 때문에 마무리 지을 수 없었다”며 소회를 밝히고 시의원 시절 “동부간선도로 진입도로 램프시설을 조성한 것을 예로 들며 앞으로 지역에 뭔가 좋은 일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며 정당인으로 도울 것을 다짐했다.
백금산 국민의당 위원장은 “오늘 재건축이 성사되기까지 그동안 주민들께서 많이 수고하셨다.”며 “빨리 건축하는 게 주민들 부담이 줄어든다”며 주민들의 화합으로 반듯한 아파트가 되기를 기대하는 인사를 했다.
장흥순 서울시의원은 주민들이 그동안 겪은 고초를 위로하고 자신도 서울시에서 나름 열심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장안동의 명품아파트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인사했다.
김인호 서울시의원도 오늘 재건축이 확정될 때까지 지난했던 주민들의 고생을 위로하며 살기 좋은 아파트가 건설되고 주민의 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도울 것을 다짐하는 인사를 했다.
이어 동대문구의회 김수규 구의원은 현대아파트에 사는 김수규 구의원이라며 말문을 연 뒤 주민여러분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하고 지역 구의원으로 2012년 구비를 투입하여 안전진단을 하게 된 일화를 소개하며, 재건축 과정을 단축시키기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인사를 했다.
신복자 구의원은 오늘 여기까지 재건축 과정이 진행됨을 축하하며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다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오늘 모이신 열정으로 앞으로도 사업이 잘 되도록 주민 화합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구의원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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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파트 배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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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9-19 20:5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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