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초등 진로특강은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과 창직프로그램’까지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된다.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신청을 받았으며, 12개교에서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은 ▲1차시 자기이해 테스트 ▲2차시 나만의 드림로드맵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더 나아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과 창직프로그램’은 미래기술과 인간의 감성을 성공적으로 융합한 사례를 바탕으로 4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1차시 자기이해 및 동기부여 ▲2차시 미래에 주목받는 분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회당 2차시까지 총 80분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초등학생들에게 자기 자신과 적성에 대해 이해하고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 상담 컨설팅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1:1 학습심리상담 예약문의 및 온라인 상담은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 누리집(http://eduvision.ddm.go.kr)이나 전화(☎02-2127-5615)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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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0-12 14: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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