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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2동 주민자치회, 한가위 사랑의 음식 나눔행사

- 전농2동 주민자치위, 한우불고기 쌀호두과자 세제세트 200명 지원 / 회기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과 겉절이, 떡 등을 포장하여 50명에 전달 / 하늘병원, 도시락을 주 5일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고독사위험가구 등 10가구에 격일로 전달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용범)는 지난 2일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음식 및 선물을 전달하는 주민자치회 한가위 사랑의 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전농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내 홀로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 200명에게 정성들여 만든 한우불고기 등 음식 및 선물(쌀호두과자, 세제세트)을 전달하는 한가위 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박용범 전농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느 때 보다 외로운 추석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철수 전농2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섬세하게 챙겨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을 견고하게 다져 훈훈하고 행복한 전농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해숙)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위로 지친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826() 회기동주민센터에서 새벽부터 준비한 삼계탕과 겉절이, 떡 등을 포장하여 50명에 전달했다.  

문해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같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없어 아쉽지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한 끼 식사지만 맛있게 드시고 기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른 한편 답십리2동 하늘병원(대표 조성연)61일부터 하늘병원 구내식당에서 바로 조리된 도시락을 주 5일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고독사위험가구 등 10가구에 격일로 전달하고 있다.  

하늘병원은 홀로 거주하며 영양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어르신 등 저소득가구를 위해 병원 내 구내식당 영양사가 전문적으로 식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음식과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건강한 한 끼를 정성껏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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