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 7월에만 동대문구 보이스피싱 피해액으로 1인 평균 3천만원으로 약 6억원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동대문경찰서가 밝힌 보이스피싱 사기수법 유형을 살펴보면 ▲현금을 인출하여 전달. 보관하라, ▲대출을 위해 거래실적이 필요하니 일정금액을 송금 (전달)해라, ▲저금리 대출을 위에 상환자금을 송금(전달) 해라, ▲대출 진행위해 링크에 접속하거나 앱을 설치하라는 등이 있다며 이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수를 살펴보면 2020년 상반기에는 153건이었으나 2021년에는 184건으로 20.2%가 증가했고, 피해금액도 2020년 상반기에는 28억8천여만원이었으나 2021년 상반기에는 37억2천여만원으로 29.1%나 크게 늘어났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의 최선의 예방은 ‘의심’이라며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현금 인출과 대출 안내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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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8-26 13:5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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