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6월 3일(수) 제30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정으로 4개 동 주민센터 현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감사는 전농2동, 장안2동, 휘경1동, 이문1동이 대상이었으며, 동주민센터 운영실태를 확인·점검하고 미진한 동(洞)행정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자 진행됐다. 효과적이고 세밀한 감사를 위해 의원 선수(選數), 지역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동마다 3명의 의원으로 감사반을 편성했고 1반(전농2동)은 김남길, 손세영, 오세찬 의원, 2반(장안2동)은 김창규, 이강숙, 이순영 의원, 3반(휘경1동)은 남궁 역, 이의안, 이재식 의원, 4반(이문1동)은 이태인, 김정수, 손경선 의원이 조를 이루었다.
감사반은 오전 10시 동주민센터에 별도로 마련된 감사장에 도착해 피감기관 선서와 업무보고 청취 후 주요 행정서류와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시작했다. 감사의 주요내용은 ▲일상경비 등 회계처리 ▲통·반장 관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 ▲희망복지위원회 운영 ▲대형 생활폐기물 수거 및 무단투기 단속 ▲주민 자치회관 운영 ▲여름철 수방대책 준비 등이었다. 감사반의 질의와 동장, 담당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질의·답변 후 강평 및 감사반장의 종료선언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주 동대문구의장은 “동주민센터가 행정의 최전방에서 노고가 많지만 복지와 코로나19 방역 등에 있어 중요한 일을 맡고 있기에 감사를 철저하게 진행했으며 감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은 동주민센터 행정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