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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서울시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에 선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정보화도서관이 2021년 서울시 도서관정책지원 공모사업인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에 선정되어 2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란 신체·문화·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서관으로, 정보화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도서 제작·기증, 노인을 위한 치매관련 도서 특화서가운영,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 다문화가정을 위한 손뜨개 프로그램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노력을 바탕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관내 장애인, 노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을 넘어 저소득층 등 보다 다양한 지식정보취약계층의 의견을 듣고,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운영은 오는 5월 지역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지식정보취약계층에 대한 계층별 정보요구 조사·연구를 시작으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구립도서관 및 취약계층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으로 운영의 가시적 효과가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변을 살펴보면 신체·경제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를 향유하지 못하는 구민들이 많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모든 구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우리 도서관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02)961-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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