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 국회의원 민병두입니다.
우리 지역에 촛불이 될 인터넷 신문 <동대문 이슈>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6년은 정말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국민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이 추운 겨울에 많은 분들이 광화문에 나오게 만들어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동대문 구민 여러분! 하지만 저는 이번 ‘탄핵’이 새로운 대한민국 역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박근혜정부는 국민들이 준 권력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한 최악의 정부였습니다. 박근혜정부 4년 동안 민생경제는 파탄나고, 국민 여러분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저 역시 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동대문구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박근혜정부의 전횡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많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들의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정경유착, 재벌개혁 등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곳들을 바로 잡고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017년도 그렇지만 저의 정치적 포부는 누구나 노력한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대문 구민 여러분 저는 이러한 정치적 목표와 함께 지난 총선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동대문 발전을 위해 하나 하나 챙기면서 이루어가겠습니다. 오래된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해 나가면서 꿈이 실현되는 ‘사람 중심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대문구민 여러분들도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7년 정유년 닭의 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다시 한 번 <동대문 이슈>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대문의 살아 숨쉬는 소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동대문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역 여론의 중심이 되시기를 가슴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