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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개 버스노선조정..242번, 2311번 장안동 경유

- 정기노선조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19개 시내버스 노선변경..3월부터 순차 적용
서울시는 신규 택지개발지역, 개정된 법제도, 지하철 연계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내버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하여 실시한 2021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결과, 19개 노선 조정안을 확정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8()2182차에 걸처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계 대표, 직능단체(변호사·노무사 등) 전무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19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였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대규모 단지 조성 APT에 노선확충 및 지역민원 해소, 장거리 노선 단축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을 정비하여 버스 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42번은 장한로 인근 주민들이 강남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없어 동일로에서 장한로로 노선을 변경토록 결정하였다. 동일로에서 강남방향으로 운행하는 146번이 있어 지역적 형평성을 고려하였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6(108·150·153·362·3412·2311)노선이 단축된다. 장거리 노선은 운전자 피로 누적과 시민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운전원 근로시간과 휴게시간 준수여부 등 관계법령에 맞춰 운행될 수 있는 노선인가에 대해 금번 정기노선조정심의에서 심도있는 논쟁이 오고갔다고 한다    

2311번은 중랑공영차고지에서 청량리역을 경유하여 문정동까지 57.7km(운행시간 240) 운행하던 것을 12.2km를 단축하여 청량리역을 미경유하고 문정동으로 운행하게 된다. 단축된 구간은 260, 2230번 등을 통해 환승 이용할 수 있다    

162번은 여의도 구간에서 노선 굴곡을 최대한 직선화하여 운행효율성을 개선하고, 7715번은 월드컵경기장 교차로에서 직진하여 월드컵경기장남측에서 유턴후 상암사거리로 운행하던 것을 월드컵경기장교차로에서 직접 좌회전하도록 조정하여 운행 효율을 개선한다    

142, 2311번의 장안동 통과에는 장안동 주민들과 우성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민원과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의 역할이 컷 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변경 노선을 적용할 계획이다. 노선별 조정 시행일자는 결정되는 즉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bus.seoul.go.kr), 어플리케이션(서울대중교통), 차량 내부 및 경유 정류소 안내문 부착, 차량 외부 현수막 부착 등의 방식으로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120 다산콜센터 및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운영관리부(02-415-4103)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설된 242번 노선도
▲변경된 2311번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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