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지난 1월 18일 실시한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는 이기흥 후보가, 1월 19일 실시한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에서는 정진완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 이기흥 후보 915표 46.35%
중앙선관위는 1월 18일 실시한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1,974표 중 915표(46.35%)를 얻은 이기흥 후보자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의무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한 이번 선거는 총 2,170명의 선거인 중 1,974명이 참가하여 90.97%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선거인은 대한체육회 대의원과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시‧군‧구 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선수, 지도자, 동호인 중 무작위로 선정되었다.
선거결과 총 투표수 1, 974표(90.97%) 가운데 이종걸 423표 21.43%를, 유중상 129표 6.53%, 이기홍 915표 46.35%, 강신욱 후보는 507표 25.68%를 각각 얻었으며 기권수는 196명이었다.
이번 선거의 투·개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인 중앙선관위 K-voting(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하였다. K-voting은 중앙선관위가 온라인으로 투표와 개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2013년부터 공동주택․회사 등 민간영역과 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영역에서 대표자 선출과 의사결정 투표 등에 총 1만 3천여 건을 지원하였다. 특히, 시간․장소적 제약이 없는 투표 편의성과 온라인 집계를 통한 신속․정확한 개표로 매년 이용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 정진완 부호 41표(61.2%)
한편 중앙선관위는 1월 19일 실시한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67표 중 41표(61.2%)를 얻은 정진완 후보자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의무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한 이번 선거는 67명의 선거인 전원이 투표(거소투표 49명, 현장투표 18명)에 참여하였다.
선거결과 총 67표중 안태성 1표 1.5%, 이명호 25표 37.3%, 정진완 41표 61,2%를 각각 었었다.
지난 2017년 실시한 제4대 회장선거에서는 총 61명의 선거인 중 53명이 참여하여 86.9%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선거인은 정가맹단체장, 시‧도장애인체육회장,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집행위원, 선수 대표, 지도자 대표, 심판 대표, 학계 대표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에 거소투표 신고를 한 선거인은 머무는 곳에서 투표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후보자는 ▲시각장애인 대상 점자형 선거공보 발송 ▲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에 후보자 정보 게시 ▲선거 당일 소견 발표회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공약을 알렸다.
중앙선관위는 앞으로도 각종 위탁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우리 생활주변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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