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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한국서 '살기좋은 곳' 40위..55.77점

- 동대문구는 세부 지표 중 경제활동(53.45점), 생활안전(48.60점), 건강보건(60.76점) 주거환경(60.26)점..주거환경과 건강보험 분야에서 높은 점수
서울 동대문구가 머니투데이가 발표한 '2021 사회안전지수'에서 55.77점을 받아 한국서 살기좋은 곳 40위를 차지했다    

머니투데이는 지난 4일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공동으로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를 공개했다    

전국 시··구 중 표본 숫자가 적은 지역을 제외한 155곳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을 종합한 사회안전지수 순위를 매겼다    

동대문구는 세부 지표 중 경제활동(53.45), 생활안전(48.60), 건강보건(60.76) 주거환경(60.26)점을 받아 주거환경과 건강보험 분야에서 점수를 잘 받았다.    

서울자치구 사회안전지수 상위 30곳에는 전국 1위에 오른 서울 용산구(71.27), 2위 강남구 70.70, 강동구 66.34, 서초구 64.84, 마포구 64.00, 송파구 62.13, 중구 61.49, 강서구 61.07, 노원구 60.69, 광진구 59.68, 성동구 59.37, 서대문구 58.12점이고, 하위 30곳에는 중랑구가 41.07, 은평구가  42.34점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경제활동(1인당소득, 1인당 사회복지예산, 고용률 등)과 생활안전(치안시설 수, CCTV 숫자 등), 건강보건(주요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 의료인 수), 주거환경(주거비용 부담 정도 등) 4가지 기준으로 산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13일부터 112일까지 전국 18325개 표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가통계 뿐 만 아니라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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