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혼연일체가 되어 반드시 이겨냅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동대문구민여러분
! 그리고 동대문이슈 애독자 여려분
!
다사다난 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물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띠 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2020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코로나19는 여전히 종식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이 있습니다. 손자병법에 있는 것으로 실패나 예기치 않은 고난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오신 35만 동대문구민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는 근면, 성실, 인내심, 충직, 의로움을 상징하는 흰 소의 기운으로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를 발휘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대문구민여러분!
우리 동대문구는 ‘꿈을 여는 서울의 門 동대문구’를 기치로 내걸고 ‘친절·청렴·소통·안전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 등 대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구정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과 특히, 동대문이슈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동대문구는 새해에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친절·청렴·소통·안전’을 바탕으로 하는 행복도시를 구현하고 ‘구민의 행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내일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도시 ▶함께 나누고, 당당하게 누리는 복지도시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도시 ▶창조와 포용으로 상생하는 성장도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친절과 공감으로 열린 소통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이루어 명실상부한 동부 서울의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여러분!
동대문구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1300여 명의 직원들이 35만 구민여러분과 혼연일체가 되어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고, 구민여러분의 민생안정과 행복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유익한 정보전달을 위한 동대문이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언론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한 보도와 논평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의 길잡이가 되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여러분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새해 새아침
동대문구청장 유 덕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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