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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소년 위한 언택트 뮤지컬 ‘이야기 드림 쇼' 성료

-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 제공..유튜브 통한 언택트 뮤지컬 ‘이야기 Dream show’ 성황리 진행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언택트 뮤지컬 '이야기 Dream 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흡연과 학교폭력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중고등학교 총 6개교의 학생 2,99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사랑을 주제로 한 언택트 뮤지컬 갈라쇼 '이야기 Dream show>'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은 개그맨 김대성이 맡아 맛깔스러운 진행으로 흥을 돋웠다.    

먼저 4인조 걸그룹 프레셔스가 역동적인 춤과 노래로 갈라쇼의 시작을 알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과 공연 사이에 청소년과 댓글을 통해 소통하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서 4인조 혼성 뮤지컬 공연단인 원스가 코로나 시대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정진하는 과정을 렛츠, 맘마미아 등의 노래를 열창하면서 청소년들을 감동과 환희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송영길, 정태호 등 유명 개그맨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내는 유쾌한 시간을 가지면서 공연을 마쳤다.   

동대문구가 진행한 뮤지컬 갈라쇼는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공연으로 진행했던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공연 업계의 어려운 사정과 원격수업으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연자 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공연을 진행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언택트 뮤지컬이 올 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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