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관리운영시스템 구축’의 공로로 ‘2020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입법, 행정, 교육,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익성을 가지고 국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한 타의 모범이 되는 기관·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대형생활폐기물 배출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반응형 웹페이지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신고필증 구입·부착 의무로 인한 폐기물 신고절차의 번거로움과 수거 여부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무단투기 발생 등으로 주민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해당 시스템의 도입으로 주민들은 QR코드를 통한 폐기물 배출신고부터 수거완료 알림문자 수신을 통한 처리결과 확인까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대문구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연평균 480만 원의 신고필증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미수거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폐기물 지도를 활용하여 장기간 방치되던 폐기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20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대문구는 대형폐기물 배출관리시스템을 다른 민원 서비스 분야에도 적용하여 민원처리 절차를 개선해 나가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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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24 10:1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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