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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보건소(소장 전준위)의 평범한 계단이 밝고 환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일 오전 9시 30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건강계단 완공식을 열고 계단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계단은 동대문구보건소 지하2층부터 지상5층까지 조성됐고, 계단과 벽면에 자연과 숲을 주제로 디자인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단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보건소를 방문한 주민들과 구청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취지로 에너지 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계단 오르기는 걷기보다 2배 이상 칼로리가 소모되고 근력 강화와 체지방 감소, 혈액순환 증진, 신체 균형능력 강화 등 운동 효과가 탁월하다”며 “동대문구보건소를 찾는 하루 6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 습관을 실천하고 숲 속을 걷는 기분으로 힐링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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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7-20 18: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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