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이슈 임직원 분들, 그리고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인호입니다.
<동대문이슈>의 4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동대문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시의원으로서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4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동안 늘 동대문 곳곳의 크고 작은 소식을 구민들에게 공유하고, 동대문 사람들의 삶을 담아내며 따뜻하고 세심한 시선을 보여주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동대문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그만큼 부지런히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수 년 간 지역구 의원 분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오는 2025년에는 동대문구에 서울대표도서관이 들어옵니다.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세계적인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입니다. 청량리역 또한 여러 노선이 더 확충되면서, 서울 교통의 가장 핵심적인 허브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동대문이 시민들의 탄탄한 거주지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훌륭한 교통과 문화의 요지로서 역할을 확장해 나갈 때, 동대문 이슈가 그 역사를 샅샅이 기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아가 지역현안에 대해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은 촘촘히 감시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는 크게 알려주십시오. 구민들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매체로 성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년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동대문 구민 여러분들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지난 1년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위기에 흔들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위기 속에 더 소외된 노인들과 아이들, 위기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대면업무를 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더 적극 나설 것입니다. 배려와 포용에 기반한 정책과 입법, 예산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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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1-04 17: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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