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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7대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가져

- 역대 의장 12명 참석.. 계봉삼 김정현 전 의장에게 공로패 수여
▲(앞줄) 역대 의장과 구청장, (뒷줄) 현역 구의원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은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윤태희 초대 의장 등 12명의 역대 의장과 유덕열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동대문구의회를 홍보하는 동영상 시청에 이어 계봉삼 3대 후반기 의장과 김정현 3대 전반기 회장(병환중 불참)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주정 의장의 인사말, 유덕열 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참석한 12명의 역대 의장들로부터 격려사를 듣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정 의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제7대 동대문구의회가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다며, 주민의 요구와 갈등을 현장에서 해결하여 열린 의회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지난 3년 동안 조례, 예산·결산 등 총 24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168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행정사무감사를 4회 실시, 295건을 지적하여 구정에 반영토록 하였고, 116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생산적이고 신뢰받는 의회 상을 보여주었다.”고 밝히며,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의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정책의회, 선진의정을 구현함으로써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자리를 빛내주신 역대 의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왼쪽) 계봉삼 3대 후반기 의장

유덕열 구청장은 “제7대 의회 개원 3주년을 축하한다. 이처럼 더운 날 의회를 방문하여 주신 역대 의장님들에게 감사한다”며, “동대문구민의 삶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의회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인사했다. 

▲동대문구의회 역대 의장 모습

이날 참석한 윤태희 초대 의장, 박주웅 2대 전반기 의장, 박정철 2대 후반기 의장, 계봉삼 3대 후반기 의장, 김구하 4대 전반기 의장, 김승문 4대 후반기 의장, 강태희 5대 전반기 의장, 신재학 5대 후반기 의장, 이병윤 6대 전반기 의장, 김용국 6대 후반기 의장, 김명곤 7대 전반기 의장, 최병조 동대문의정회 회장의 순서로 후배인 7대 현 의원들에게 간단한 덕담과 격려사에 이어 기념사진 촬영과 오찬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덕담 내용 동영상 참조) 


▲영상 동대문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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