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재혁, 노원6)는 10월 15일(목) ’21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특강에는 전 국회 예산정책처장으로 근무한 주영진 교수가 예산 일반이론, 예산안 자료 검토·분석 방법, 예산 삭감 및 증액 판단 기준 등에 대해 타 시·도의 사례와 연계하여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예결특위 위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불과 10여일 남짓한 의사일정 동안 연간 59조원 예산안을 예결특위 위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예산심사기법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 자리로 전해진다.
송재혁 예결위원장(노원6)은 상임위별 예비심사 결과가 예결특위로 회부되는 12월 초부터 예산안의 법정의결 시한인 12월 16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데, 방대한 내용을 짧은 기간 동안 심사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 부족하기에 예산안 검토에 앞서 선행되는 시간을 절약하여 최대한 효과적으로 심사하자는 취지에서 예산심사기법이 포함된 이번 강연을 개최한 것이라고 전문가 초청 특강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금번 특강 이후에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전체사업을 사전에 파악하여 한정된 의사일정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예산안에 대한 검토시간을 효율적으로 절약하고자 예산안의 제출 기한인 11월 1일 전까지 신규 및 계속사업을 중심으로 실·국별 사전 설명회를 연이어 추진할 예정으로 확인된다.
송재혁 예결위원장(노원6)은 시민의 세금이 단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예산을 심사하여 재정감시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임을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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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0-16 11:3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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