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젊어지고, 더 강인한 정당 만들기 위해 지난 2년 약속 지킨 것처럼, 앞으로 정당을 넘어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장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이 4일(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청년위원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 의원은 출마선언 이후 첫걸음으로 청년주거사다리법(일명 영끌방지법) 발의 기자회견도 함께 열어,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장경태 의원은 지난 2년 전국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며 민주당 청년위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숙원사업을 이뤘다며, ▲전국청년당 격상 ▲청년당정청협의체 신설 ▲청년정치발전기금 설립 ▲청년예산 3% 배정 ▲전 지역구 청년후보 의무공천 제도화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또한 청년대변인 제도로 박성민 최고위원이 탄생했고, 정책위 청년부의장 제도로 조은주 청년대변인 배출해 2년 전 청년위원회 체계에서 인재육성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청년이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청년위 모든 일원의 일념으로 만든 성과임을 강조했다.
장경태 의원은 “청년정치는 이제 새싹을 틔웠을 뿐, 더 뿌리내려야 한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더 강해져야 한다”고 말한 후,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의 토대 위에서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을 직접 구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대 전략,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이 강한 민주당은 ▲명예청년국회의원과 청년국회 체제 마련 ▲지방의원 후보 ‘후원회’추진 ▲전 지역구 청년의무공천 실현을,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 전략으로 ▲청년처 신설 ▲정부직속위원회 청년 10% 진출 ▲청년공수처추진단 설치 ▲청년뉴딜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장경태 의원은 청년출마선언에 앞서 「청년주거안정특별법안」,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청년 주거 사다리법’ 일명 ‘영끌방지법’을 마련해 발의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 있듯이 청년 주거를 위한 「청년주거안정특별법」제정이 필요하다며, “무주택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주택공급, 금리, 대출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법에 명시하여 청년 주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청년 주거 사다리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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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0-05 14: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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