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치매안심마을(청량리동, 장안2동)을 중심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독거 및 저소득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가족과의 만남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 100가정에 송편, 유과, 식혜와 코로나19 예방용품인 ‘코로나19 이겨내자! 예방 키트’를 전달했으며,
치매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방안으로 반려동물 활용 정서 지원 캠페인으로 작은 어항과 금붕어 2마리를 전달했으며,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노래자랑을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 오후 2시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과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줌’을 통해 노래자랑이 방영된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치매극복캠페인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네이버 밴드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어르신의 치매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를 돕고 정서적 지지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02-957-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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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9-25 19:0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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