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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코로나19 예방위해 학교·학원에 마스크 19만3000장 지원

- 21~22일,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방역 물품, 물품 구매비, 방역 인력 등 계속해서 지원할 것
서울 동대문구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초··고등학교와 학원에 비말 차단 마스크 193000장을 지원했다.    

이는 학생 및 교직원 수에 맞춰 21개 초등학교에 76000, 15개 중학교에 37000, 13개 고등학교에 43000장이 각각 배부했으며, 368개 학원에도 37000장을 지원했다.    

감염 확산에 취약한 학교와 학원에 지난 4월 마스크 대란 당시에는 등교 수업에 대비해 유치원과 초··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에게 면마스크 34000장 등의 방역물품(12000만 원 상당)을 배부하고, 학교 사정에 맞게 필요한 방역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5470만원의 예산도 지원했다.    

8월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 인력을 요청한 학교의 의견을 토대로 2020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학교 방역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방역업무 보조 인원 총 198명을 유치원 및 초··고등학교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개인이 운영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수차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4월에는 학원의 방역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휴원을 시행한 학원을 대상으로 50~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지내는 교육 공간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야 할 곳이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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