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 자원봉사캠프(회장 신연수)는 코로나 위기사태로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분실하지 않고 잘 착용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비즈로 만든 목걸이 170개를 20일(목) 노인일자리 어르신,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신연수 이문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착용이 더욱 필요한데 깜빡하고 잊으시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던 차에 우리가 구슬 하나하나 정성껏 꿰어 목걸이를 만들어 드리는게 어떤지 생각하게 되었고, 생업에 종사하는 캠프회원들과 짬을 내어 만들다. 어르신들에게 직접 채워 드리니 너무나 뿌듯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박성엽 이문2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소외 계층에게 혼자 외롭게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한다는 캠페인으로 인식되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캠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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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8-23 13: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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