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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코로나19 확진자 3일 동안 18명 또 발생..9일 사이 무증상 41%

- 13~18일 21명, 19~21일 18명 확진자 발생하여 9일 동안 총 39명의 확진자 발생...동대문구 2단계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중...확진자 39명 가운데 16명 무증상
▲동대문구가 관내 한 PC방에 집합금지명령을 부착한 모습(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도 8.13~1821명 확진, 19~2012명 약 일주일 사이에 33명의 확진자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어 주말을 맞는 구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 됐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정부 방침에 따라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PC방 등 고위험 시설 12종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했으며 재개관했던 다중이용시설도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재개했던 경로당 133개소가 재휴관하고 구립도서관 29개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푸드뱅크마켓, 지역아동센터 13개소, 키움센터 2개소, 청소년독서실 10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센터,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동대문구체육관, 이문체육센터, 서울한방진흥센터,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대문구문화회관 등이 운영을 중단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 205개소도 휴원(, 긴급 돌봄은 운영)하며, 14개 동 자치회관과 평생학습관, 용두문화복지센터, 1여성복지관 등은 이전과 같이 계속해서 휴관을 이어간다고 아울러 밝혔다    

또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밀집도를 경감하기 위해 구 내부적으로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며,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빠른 검사 진행을 위해 의료진을 2배 이상 늘리고, 주말 운영 시간도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강력한 통제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되면 오히려 경제와 민생에 지금보다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는 나의 일상을 지키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라는 점을 각인하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8.19일 확진된 5명중 #73번 확진자는 발열, 기침이 나타나 삼육서울병원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74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75번 확진자는 발열, 두통, 오한이 나타나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76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서울성심병원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77번 확진자는 마른기침, 인후통이 나타나 서울백병원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820일 발생한 확진자 7명 가운데 #78번 확진자는 미열, 인후통으로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79번 확진자는 미열, 목 칼칼한 증상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0번 확진자는 안면열감, 기침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1번 확진자는 기침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2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3번 확진자는 발열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4번 확진자는 인후통, 기침으로 삼육서울병원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21일 발생한 확진자 6명중 #85번 확진자는 발열, 두통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6번 확진자는 가래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7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8번 확진자는 근육통, 두통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89번 확진자는 미열, 기침으로 서울성심병원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90번 확진자는 식은땀으로 서울성심병원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3~21일까지 발생한 39명의 확진자중 무증상 확진자가 무려 약 41%16명이 발생해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한층 더 필요한 대목이다   

동대문구는 21일 최근 관내 청량리동 소재 순복음강북교회(왕산로 277)’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우리 구에서는 확인된 교인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8. 22.() ~ 8. 23.() 양일간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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