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 6월 30일 대만 자제(慈濟)대학생 및 교수로 이루어진 25명의 해외인문교류 한국 방문단을 맞아 서울시청과 서울시의회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대만 학생들의 서울시에 대한 이해와 한국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하여 양준욱 의장과 간단한 담소를 나눈 후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의회의 역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였다.
이어 오찬 후에는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김종욱 정무부시장실을 방문하여 김부시장과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서울시장실을 직접 방문하여 박원순 서울시장의 업무실과 서울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상황판 등을 견학하였다.
이번에 방문하는 자제대학교는 대만 동부 화롄(花蓮)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4년 불교재단인 자제회(慈濟會)가 설립한 학교로 2000년에는 부속 초등 및 중등학교를 설립하여 유치원부터 박사과정까지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절·연민·기쁨·헌신을 모토로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만 최고의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대학교이다.
대만 자제대학교 학생들을 직접 맞이한 장 의원은 “이렇게 대만의 명문대학교인 자제 대학교 학생들을 맞이하여 서울시의 정책과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방문(12박 13일)을 통해 양국 간의 인적교류 및 경제교류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대만 학생들 간의 국제 교류를 통해 국제적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양준욱 의장님 및 김종욱 정무부시장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오는 14일 오전 동답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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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7-03 18: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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