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1일(화)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지역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구청장은 중랑천을 방문해 수위를 확인하고 산책로 통제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어 배봉산에 방문하여 산사태 위험이 없는지 점검하고, 비가 잠시 주춤한 사이 산책을 나온 구민들에게도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아울러 어제 밤 붕괴된 전농동 공가 주택을 방문해 수습 상황을 확인하고 주변 주택들도 붕괴 위험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우에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더 이상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라며,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하게 풍수해 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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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8-11 17:3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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