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미술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여 코로나 블루(우울)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미술치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생활방식으로 정상적인 외부활동이 어려워져 학생과 학부모가 가정에서 느끼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미술치료를 통한 코로나19 심리방역에 나서는 것.
온라인 미술치료는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표현하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나아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 미술치료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마음상자 △걱정상자 △말의 모습 △나와 우리에게 필요한 것 △우리가족의 마을 등 5회차로 진행하며 매일 오전 10시 신청 대상자에게 전송되는 URL링크를 통해 수강한다. 5회차 강의를 전부 수강하고 시청후기를 남기면 5가족을 선정하여 1:1 대면분석 상담 이벤트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8월 13일까지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 누리집, 구글(https://forms.gle/Bn8A6T2NfV5X21Cj6)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미술치료를 진행하게 됐다”며, “온라인 미술치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나아가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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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8-04 19: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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