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구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노트북 중 한 가지의 스마트기기만 있다면 구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하며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어 강사와의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구는 이달부터 건강을 지키는 전통의 힘 발효이야기(용신동),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배로운 동의보감 알쓸보감(전농1동), 내 손안의 수채화(전농 2동), 알고 보면 재미있는 커피인문학(답십리2동), 너와 나의 소통이야기, 스마트폰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문체육문화센터)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에 대한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데이터 사용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Wi-Fi 사용이 원활한 환경에서 학습에 참여하길 권장한다”고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동네배움터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용신동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2동 ▲장안1동 ▲휘경2동 ▲답십리도서관 ▲화담(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선농단역사문화관 ▲다문화 도서관 모두 ▲휘경아뜰리에 ▲이문체육문화센터 등 총 12개소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의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5일부터 모집 중으로 운영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주민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의 꿈을 여는 평생학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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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7-02 11:2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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