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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문 닫은 다중이용시설에 최대 100만원 지원

- 사회적 거리두기 시작일(3.9.) 이후 동참한 업소 대상…동대문구청 직원들 2억여원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유덕열 구청장 최홍연 부구청장 비롯해 4급, 5급, 6급 간부들 약 4천4백여만원 기부예정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업주들을 돕기 위해 휴업 1일당 10만원, 최대 100만원의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신고(허가)PC,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콜라텍 450여 개 업소 가운데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시작일인 3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기간 내에 5일 이상 연속으로 휴업하는 업소.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신청을 희망하는 업주는 이달 6()부터 10()까지 휴업지원금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한 뒤, 동대문구청 담당 부서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구는 휴업 권고에 적극 동참한 292개 업소에 대해서는 직원이 직접 방문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휴업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업소 대표자(전산 등록 내역과 일치해야 함) 계좌로 휴업지원금을 이달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 PC노래연습장-문화관광과, 02-2127-4715 / 체육시설-체육진흥과, 02-2127-5608 / 콜라텍-건축과, 02-2127-4391)   

<동대문구청 직원들 2억여원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유덕열 구청장 최홍연 부구청장 비롯해 4, 5, 6급 간부들 약 44백여만원 기부예정>

한편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돕고자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청 전 직원 1,350여 명이 참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4개월간 월 급여액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최홍연 부구청장을 비롯해 4(국장), 5(과장동장), 6(팀장) 이상 간부들은 약 4천여만원을 3()까지 모아진 성금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을 마련해 지역 내 어르신, 학생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1,000여 명에 이르는 6급 이하 주무관들은 20만원 상당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렇게 구매된 동대문구사랑상품권금액만 21천여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금액이 지역 내에서 소비될 경우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전 직원과 똘똘 뭉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민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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