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석 시의원(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동대문2)은 시내버스 3216번이 4월13일 첫차부터 영휘원사거리~경희대앞~청량한신APT~청량리역의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중석 시의원은 서울시, 동대문구청, 운수업체 등 관련 기관들과 원활한 협의를 추진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3216번은 오금동~청량리를 운행하는 버스로 평일 기준 21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동거리는 총 38.1km, 운행시간은 17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3216번은 노선은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노선조정으로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와 대중교통 이동편의가 더욱 증진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조정으로 신설되는 주요 정류소를 보면 제기동한신아파트앞 →고려대역·고대앞삼거리 →국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홍릉초등학교 →서울바이오허브·농촌경제연구원 →경희대입구 →회기동현대아파트 →시조사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청량리한신아파트 등이다.
오중석 시의원은 “주민들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서 회기로, 제기로 내 시내버스 노선 확보가 필요했다. 또한 동대문구의 주요거점을 기반으로 서울바이오허브, 농촌경제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각 연구단지를 대중교통으로 연계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심이 있었다. 이번 노선조정을 통해 교통복지 향상은 물론 동대문구 미래 발전에 좋은 활력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
글쓴날 : [2020-04-01 06:44:18.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