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이현주 위원장과 부위원장 이순영 이태인 의원, 오세찬 김창규 신복자 오중석 구병석 구의원들이 14일 오후 1시, 제27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중 3번째로 보건소 1층 선별진료실을 현장 방문해 음압시설 등을 점검했다.
선별진료실 음압시설은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1억5천만원을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받아 2016년 6월 완공된 동대문구 전염병 환자 격리 치료 시설이다.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은 “메르스와 결핵같은 전염병 환자 발생 시 초기에 진압될 수 있도록 음압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여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동대문구보건소는 2016년 결핵 등의 환자 방분전후 약 20여회의 음압시설을 가동한 바 있으며, 퇴근전 매일 관련 시설을 가동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2명의 한자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
▲음압시설(출처/인터넷자료) |
‘음압병실’이란 기압차를 이용하여 병원체가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만든 병실로 병실 안의 기압을 낮춰 병실안의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한 것이며, 병실의 공기는 별도로 설치된 배기시설을 통해 내보내는데, 이때 HEPA필터(Highly Efficient Particulate Air filter)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여과하여 배출하게 되어 있다.
<끝>
-
글쓴날 : [2017-06-14 15:05:01.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