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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0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사업 추진

-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지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2020년 9월 29일까지 상시접수 가능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저층주거지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 비용 지원을 통해 주택성능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서울가꿈주택(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청량리 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홍릉 연구단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휘경동 286번지 일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등이다.

대상지역 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소유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 가격이 6억 원이 넘거나 주택으로 사용하는 연면적이 50퍼센트 미만인 주상복합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붕, 방수, 외부창호, 단열, 외벽, 설비 등 집수리 공사비용의 50%범위 내에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최대 1200만 원,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은 최대 1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담장 철거, 담장 낮춤(1.2m), 쉼터 조성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공사비 전액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기존 세입자 임대료 4년간 동결(착수신고 시 임차인과의 협약서 제출) △보조금 전부를 지원받는 부분 2년 간 유지(외부 담장공사 등) △가꿈주택 현장점검단의 사전점검 및 준공점검 등 현장점검시 협조 등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전역에서 총 600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부터 사업 절차 간소화로 ‘예비 대상자’ 선정 과정을 없애 건축물 시공 적절성 여부만 확인되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서 동시에 융자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신청도 일원화했다. 또 소유자의 재정사항 등 때문에 한 번에 공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최대지원한도 이내에서 연차별·공종별로 집수리 지원을 한다. 가꿈주택 절차는 아래와 같다.

원활한 상담은 청량리 도시재생지원센터(02-959-9530), 홍릉 도시재생지원센터(02-965-8944)에서 가능하며, 가꿈주택 신청 희망자는 동대문구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상담, 신고→민원FAQ]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9월 29일까지 동대문구 지속가능도시과 9층(02-2127-4764)으로 방문 또는 등기접수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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