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경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누리 지역아동센터(시설장 1명, 생활복지사 2명)를 방문하여 노인청소년과와 운영자인 사)나누리로부터 정원 39명(현원 29명,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4명)에 대한 운영현황을 설명 듣고, 이현주 신현수 위원장, 김정수 임현숙 구의원들의 질문에 이어 시설장으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 시설은 2016년도 총액 83,340천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동대문구는 시설장과 생활복지사에 대해 일부 금액만 지원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동대문구에는 법인 8개소, 개인 5개소가 운영하는 13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중으로 일부 시설은 시설장의 월급도 어려운 형편이며, 학기중에는 1끼의 저녁식사가 제공되고 방학중에는 점심과 저녁식사(한끼 1인당 5000원)가 제공된다.
<동대문 참전유공자명비>
오후 4시경 동대문구의회 의장 주정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시설만 해 놓고 찾는 사람이 적은 ‘동대문 참전유공자명비’를 방문하여 선배들의 나라사랑 역사를 체험했다.
동대문구 참전유공자명비는 2014년 12월 29일 국가보훈처 분권교부세 9,000만원, 서울시비 1억500만원, 동대문구비 1억500만원으로 동대문구 참전유공자 총 4,375명(생존 3,032명, 전사·사망 1,343명)을 대상으로 설립된 시설이나 돌아가신 분과 생존하신 분이 함께 계시다는 핑계로 홍보도 안 돼 찾는 이도 적고 관리도 소흘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끝>
-
글쓴날 : [2017-06-08 00:40:28.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