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행정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신뢰성·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개인(단체)을 발굴해 지속적인 정책 실현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상.
이번 수상을 가능케한 「동대문구와 함께 청년취업 ‘All-In-One 프로젝트’」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고, 경험부족으로 준비가 미흡한 청년층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취업·창업 준비 단계부터 성공 단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일자리 모델이다.
‘All-In-One 프로젝트’를 통해 ▲19Day·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등의 직접 일자리 사업 ▲경동시장 청년몰·캠퍼스 타운 등 청년 활동공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청년취업 해Dream·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의 전문교육 및 훈련 사업 등을 진행,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구는 행정안전부·한국일보가 주최 2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대상으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해 11월 구민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하고 생산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로서 인정받아 ‘2019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일반협업 부문에서 전국 1등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관·학 고용 협력체계 및 지역 상권과의 상생모델 구축으로 발생된 시너지 효과가 더 많은 청년에게 파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패율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동대문구는 계속해서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일자리 정책을 연구·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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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2-10 18:0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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