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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현안을 보고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구의회 제공) |
서울시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2월 7일 오전 11시 3층 의장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하여 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 등 관계자로부터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날 김창규 의장, 오세찬 부의장, 김남길 운영위원장, 이태인 행정기획위원장, 남궁역 복지건설위원장 및 보건소장, 지역보건과장 등 감염증 대응관련 집행부 부서장, 사무국 직원, 언론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장승희 소장으로부터 대응 현황 및 향후 대책을 보고 받고, 격무에 지친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보고에서 동대문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중이며 방역 마스크 및 손세정제 배부 , 전통시장 긴급방역 대책,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반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진료기관, 산후조리원, 숙박업소 등 일제 점검 및 홍보, 관내 외국인(중국) 유학생 유입시 대책,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강화 등을 통해 감염증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동대문구에는 한 명의 확진자도 없으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의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2월 10일 예정이던 제293회 임시회를 개최하지 못해 구민께 송구하다.”며, “국내외 확진자 수가 늘고 있고 인접한 구에서 발생하는 사례도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나,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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