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동대문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 발행

- 매월 40면 분량 250부 제작…시각장애 주민 및 복지시설 등에 배부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이달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을 발행한다.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은 매월 발행되는 동대문구소식지를 시각장애가 있는 주민들도 볼 수 있도록 점자로 변환해 발간하는 것으로, 매월 1, 40면 분량의 250부가 제작된다.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에는 동대문구소식지내용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유용한 구정 소식 복지 서비스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가 발췌수록된다.

4() 첫 발행된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을 받아 본 시각장애인 최상민(장안동 거주) 씨는 매월 발행되는 동대문구소식지를 가족들이 읽어보고 유용한 정보를 따로 알려주곤 했는데, 이제는 내가 직접 동대문구소식지를 점자로 읽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는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발행이 시각장애인의 구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이해도, 참여도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이 시각장애를 가진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구정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