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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한 김남길 부의장 |
서울 동대문구의회 김남길 부의장은 1일 제271회 정례회 회기 중 관내 주요시설인 동대문환경자원센터와 용두문화복지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김남길 부의장은 동대문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하여 지하 2층 음식물 잔재물 처리장 및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환경자원센터 관계자들에게 부패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악취 발생에 대한 해결방안과 악취 등 어려운 여건아래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동대문구는 동대문환경자원센터의 악취 해결을 위해 용역비 1억 5천여만을 투입하였고 안규백 의원은 악취저감대책으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으며 이는 김남길 부의장의 역할이 컷다는 평.
용역결과 현재 가동중인 악취 저감 설비외에 추가로 약 8억원 시설비를 투입하여 가동하는 방안과 22억여원 국시구비를 투입하여 악취개선시설을 전반적으로 보강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현재의 악취농도가 당초 맺은 협약서의 범위 안에 있다는 것과 8억원을 들여 추가로 악취 저감 설비(RTO)를 수리 가동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이냐는 등의 문제가 있다.
거기다 악취 발생의 해결 주체가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측에 있고,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상 국가의 예산 투입에 대한 적절성 문제가 있어 동대문구는 기 확보된 예산 8억원도 당장 사용할 수 없는 형편이라는 지적이다.
이런 산적한 난제들에 대해 동대문구는 동대문환경자원센터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 난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용신동 주민들은 현재의 악취를 고스란히 감당할 수밖에 없어 김남길 부의장이 현장을 찾은 까닭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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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한 김남길 부의장 |
김남길 부의장은 이어 용두문화복지센터(용두동 29-3)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진행 사항에 대하여 브리핑 보고를 받고, “구민의 세금으로 건립되는 시설인 만큼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16년 9월에 착공에 들어간 용두문화복지센터는 2018년 3월 준공목표로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어린이집, 주민 학습공간, 여성복지관, 다목적체육시설 등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남길 부의장은 “오늘 본 의원의 현장방문은 예산 결산 및 추경예산안 심의 중 구민들의 세금이 현장에서 올바르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앞으로도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으로써 구민들을 위한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면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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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6-01 20:3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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